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오르반 빅토르 (문단 편집) == 독재자인가? == 현재 [[셰이크 하시나]], [[베냐민 네타냐후]] 등과 함께 전세계에서 [[독재자]]와 일반적인 [[민주주의]] 국가 지도자의 경계에 서있는 가장 대표적인 국가 행정수반으로 평가받는다.[* 셰이크 하시나는 민주화운동 세력으로 집권했으나 그녀 역시 집권 이후 반대파를 탄압하는 행보를 보여주며 평가가 내려가기도 했고, 베냐민 네타냐후의 경우 원래 팔레스타인 강경파임을 제외하면 딱히 문제를 일으키지 않았으나 2023년 들어 3치 집권 이후 사법부를 완전히 무력화시키는 법안을 만드는 바람에 독재자가 되는 거 아니냐는 말도 나오고 있다. 다만 저 둘이 민주주의 체제 자체를 붕괴시킨 것은 아니기에, 논란이 존재한다. 오르반의 경우 특히 셰이크 하시나의 사례와 유사한 점이 있으나, 정책의 방향성이나 권위주의적 통치의 방식이 다르다.] 즉, '''민주주의 국가 지도자들 중 가장 권위주의적인 인물인 동시에, 논란의 여지가 없는 독재자들과 비교하면 자의든 타의든 많이 온건한 통치를 보여주는 인물'''이라고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독재자로 여겨지는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벨라루스]]의 [[알렉산드르 루카셴코]]와는 달리, 오르반 빅토르는 극단주의 발언은 물론 권위주의적 정책을 펴고 삼권분립을 무력화시키는 법안을 발의하는 등 독재자로 간주될 만한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그 수준이 상당히 온건하여 그가 독재자인지는 논란이 상당히 많은 편이다. 독재자라고 보는 축은 [[리셴룽]]이나 [[에르도안]]처럼 사실상 의미'는' 있는 선거만 이루어지고 정권 교체 가능성이 있기'는' 할 뿐 실질적 독재자로 평가하나, 독재자가 아니라고 보는 측은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처럼 그냥 극우 성향의 권위주의적 스트롱맨형 국가 지도자로 간주한다. 2023년 [[세계의 자유]] 지수는 정치적 권리(PR) 24점 + 시민적 자유(CL) 42점, 총 66점으로 '부분적으로 자유로운' 국가로 분류된다. 같은 비자유민주주의 국가로 분류되는 싱가포르의 총점이 '부분적으로 자유로운' 국가이긴 해도 헝가리보다 훨씬 낮은 47점이고 터키는 32점으로 아예 '자유롭지 않은' 국가로 분류된 것을 감안하면 오르반의 통치는 민주적이라고 하기는 애매해도 독재라고 부르기도 힘들다. 다만 오르반이 집권한 직후 집계된 2010년 세계의 자유 지수는 PR 37점, CL 54점, 총 91점으로 세계에서도 최상위권이었고[* 13년 만에 세계의 자유 점수가 무려 '''25점'''이나 추락한 셈이다.] 2018년까지만 해도 헝가리가 '자유로운' 국가로 분류된 것을 감안하면 확실히 그의 집권기에 헝가리의 자유가 후퇴한 것은 사실이긴 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